모두하고 있습니까(Getting Any?) - 기타노 다케시 감독 내가 봤던 기타노 다케시감독의 영화중에서 가장 다른 영화. 기타노 다케시보다는 비트 다케시에 가까운 영화라고 생각된다. 물론 다른 다케시의 영화는 차별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간간히 느껴지는 인간본성에 대한 풍자(?)는 기타노 다케시 답다. 내용은 황당하기 그지 없는데, 가난하고 무능력한 노총각인 주인공이 비디오를 보다 카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 오픈카를 가지려고 노력한다든가.. 카섹스가 안되면 다른 곳에서라도 욕구를 충족하겠다는 의지로 갖은 몽상과 고군분투를 한다든가.. 아무튼 그런 노력을 진지하게(진정 진지하게..ㅎㅎ) 따라가 본 영화다..^^ 영화의 에피소드는 가볍게 느껴지고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