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러플린 오늘부터 시작된 LG아트센터 2005년 공연. - 물론 1월에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하긴 했지만... 술먹고 서핑하다가 티켓을 지르는 바람에 보게된.. - 뭐... 솔직히 이게 직접적인 이유니까..^^ 보는 내내 감탄의 감탄을 하면서 공연 봤다. 물론 음향이 조금 맞지 않아 신경쓰이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런 생각하고 있기에는 연주가 너무 좋았다. 어찌나 얼굴만 아는 사람들이 많던지 난 진짜 내가 아는 사람인지 알고 아는 척할뻔 했네..^^ 몇몇은 재즈 클럽에서만 봤었고.. 몇몇은 지면이나 TV에서만 봤었는데.. 어찌되었든.. 존 맥러플린은 매우 유명한 재즈 기타리스트 중에 한명. 70년대에 퓨전재즈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런건 그리 중요한건 아니라는 걸 오늘 새삼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