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 알랭 드 보통 作 어렸을 때, 이런 스타일의 여행관련 책을 쓰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럴 시간도 없고, 무엇보다 그럴 능력이 되지 않아 훗날하자며 미뤄뒀던 것이었는데... 알랭 드 보통이 거의 내가 생각했던 컨셉 그대로 여행책을 썼다. 참,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나쁜 것 같기도 하고.. - 사실 이렇게 미뤘던 것 중에 지금 보편화된 것도 있고, 이미 누군가 비슷한 컨셉으로 뭔가 세상을 향해 던진 것도 꽤 있다. 알고 있던 것이긴 하지만, 역시 무슨 일이던 미루면 안된다. 어떤 아이디어가 되는 아이디어라면 그것은 머지 않은 미래에 많은 사람들의 매우 보편적인 생각, 또는 상식이 되더라... 그래서 생각은 신선하게 떠올랐을때, 바로 실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