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트의 만찬 - 이자크 디네센 作, 문학동네 아침 출근길에 평소에 듣지 않던 라디오를 틀었다. 그 라디오를 통해 소개 받게 된 이자크 디네센. 바베트의 만찬은 오래전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제목이 익숙한 책이었다. 더불어 이자크 디네센이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실제 인물이라고 하니 더 친숙한 느낌이라고 할까... 나이를 먹을 수록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새로운 느낌이다. 이런 영화들이 가끔 있다. 어렸을 때는 그 영화의 매력을 모르던.. (이럴때는 나이를 먹는것도 참 매력있는 일이라니까...흐흐..이렇게라고 생각을 해야 하지 않겠어..어짜피 먹는 나이...^^) 책과는 관련 없는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이자크 디네센에 대해 전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로 대한 책은 매우 흥미진진했다. 책을 선택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