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하우즈 룰즈의 2번째 앨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팀이다. 내가 하우즈 룰즈의 음악을 듣는 걸 알면 의외라고 할 사람이 무척 많겠지만, 이런 류의 음악도 꽤 좋아한다. 단, 춤을 추지 않을 뿐이지..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 말로는 춤추기 좋은 음악과 감상용 댄스곡은 다르다고 하는데, 하우즈 룰즈는 듣기도 추기도 좋지 않을까 싶다. 뭐랄까... 음악이 시각적이라고 해도 괜찮을까..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확연하게 눈앞에 그려진다. 뭐, 대체로 클럽 등에서 볼만한 이미지긴 하겠지만서두...^^ 이렇게 이전 앨범이 좋았던 경우, 새로 나온 앨범을 막 플레이할때의 설렘이란.. 음악이 주는 즐거움보다야 못하지만, 여전히 이런 설렘은 좋다. 앨범을 사고 앨범 자켓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포장을 뜯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