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곡예사의 첫사랑 1

    곡예사의 첫사랑-이윤택연출 (20040812)

    곡예사의 첫사랑 - 이윤택 연출 서커스 악극이란다. 음... 악극이라..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텔레비젼을 통해서 악극이란 것의 분위기를 보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접보는 것과는 좀 다른 분위기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같은 것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텔레비젼의 느낌과는 다른 느낌인 것은 분명하나 이 장르가 아직도 유효한가에 대해서는 텔레비젼에서 볼때보다 더욱 회의적이 되었다는... 왜 이런 악극의 줄거리는 모두 소설 "상록수"같은 분위기를 풍기냐는 것은 흥미로운 점이었다. 좀 무거운 연극이 대체적으로 그렇긴 하지만 너무 직설적으로 주제를 이야기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금 나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사사건건 줄줄줄 풀어서 주제는 확연히하고 긴장감은 모..

    Take 0 ('04.2.27~'08.11)/燕 (연) 2009.01.0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 분류 전체보기 (321)
      • 우연의 음악 (14)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19)
      • 고도를 기다리며 (17)
      • 환상의 책 (9)
      • 감상적 킬러의 고백 (30)
      • 삼포 가는 길 (1)
      • Take 0 ('04.2.27~'08.11) (231)
        • 樂 (락) (51)
        • 畵 (화) (91)
        • 燕 (연) (46)
        • 冊 (책) (43)
        • 私事 (0)

    Tag

    이영훈작곡가, 부천영화제, 에밀 쿠스트리차, 뮤지컬, 고란 브레고비치, 왕가위, 김훈, 기타노 다케시, 양정웅, 이탈리아, 토이, 알랭 드 보통, 극단 여행자, 국립극단, 장유정, 홍상수, 허진호, 여행기, 유재하음악경연대회, LG아트센터,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제로에너지 하우스
    • 내 멋대로 별자리(검은괭이2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