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스모크(Santa Smokes) - 크리스 발렌티엔, 틸 테러 감독 Pifan 2004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영화. 제브라맨이나 녹차의 맛등도 훌륭했지만 그것과는 좀 다른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제목에서 느껴지는 묘한 아이러니 같은 것이 있었다. - 영화는? 영화는 제목보다 훨씬 예술적이다. ㅋㅋㅋ 배우지망생인 주인공(틸 테러-공동연출이기도 하다.)는 각종 오디션을 보지만 변변한 역을 받지 못하고 결국 크리스마스 시즌에 산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산타분장을 하고 길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연기가 아닌 현실의 일거리일 뿐이고 담배를 피는 등의 일로 인해 아이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산타가 된다. 그러는 중 천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자를 만나 로맨스는 시작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