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드림걸즈 1

    뮤지컬 드림걸즈 - 샤롯데

    드림걸즈가 원래 영화인지, 뮤지컬인지, 연극인지, 소설인지.. 는 잘 모르겠다. 관심밖의 이야기라는 의미. 뮤지컬 드림걸즈는 뮤지컬로 만들기 딱 좋은 이야기를 딱 좋은 구성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배우 하나하나의 역량도 워낙 뛰어나기도 하고, 곡도 그렇고, 무대도 훌륭하다. 이 정도 작품이면 대형공연장에서 공연할만하다. 다시 이야기하면, 소극장에서 시작했던 뮤지컬을 대형공연장에 올려서 이건 무리다...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몇몇 공연과는 출발선이 좀 다르다는 것. 워낙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무엇보다도 LED 5판으로 보여주는 무대는 미니멀한 느낌으로 건조하고 살벌한 쇼 비즈니스 환경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LED는 나름 감정적인 표현도 잘 된다는 거... ..

    고도를 기다리며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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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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