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줄리앙 슈나벨 1

    잠수종과 나비 - 줄리앙 슈나벨 감독 (2008.04.02)

    잠수종과 나비 The Diving Bell & The Butterfly - 줄리앙 슈나벨 감독 '엘르' 편집장이던 보비.. 갑작스런(?) - 무슨 일이던 그렇게 오는 법.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 감금증후군으로 온몸이 마비된다. 오직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왼쪽 눈. 사람이 머리가 살아있다면 눈 하나로 할 수 있는 얼마나 많은 지 새삼 깨닫게 된다. 허나, 머리가 살아있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라면 이런 삶을 산다는 건 불가능이라고 봐야겠다. - 그런데 의료보험도 민영화를 하겠다고 하니... 현재로도 불가능이니... 상관없지 않냐고 하면 할말 없고... 아.. 짜증나네. 왜 이걸 쓰다가도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거야.. 별 미친 것들과 같이 살다보니... 누군가 진짜 희망은 절망 저..

    Take 0 ('04.2.27~'08.11)/畵 (화) 200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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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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