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뮤지컬 야단법석 9월 25일까지 국립극장 야외극장인 하늘극장에서 진행되는 넌버벌 페스티벌의 첫 공연. 총 4개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내게는 첫번째 직접보는 넌버벌 공연이었다. 그 동안은 텔레비젼을 통해서 본것이 전부. 넌버벌 공연이 유행하기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넌버벌 공연. 음... 하지만 뭐랄까.. 내가 기대했던 그런 exciting한 느낌은 없었다. 아쉽게도.. 어쩌면 내가 너무 기대가 높았던걸지도.. 아니면 소리가 퍼지는 야외극장이 어울리지 않았는지도.. 이제는 귀가 서양의 음악에 익숙해져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카운티 베이시 오케스트라의 드러머(버치 마일즈) 한명의 연주가 주던 놀라움과 흥분이 자꾸 오버랩되는건... 물론 버치 마일즈가 좀 탁월한 연주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