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 - 왕원화 作 처음에는 제목, 그 다음엔 왕가위, 그 다음엔 대만... 이런 순서로 관심을 갖게됐다. 역시 제목을 잘 지어야한다. ^^ 대만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아니, 앞서 말했던 지니도 대만 작가다. 그림책이긴 하지만.. - 덕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겼는데,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를 보러가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영화로도 만들어진 모양이다. 왕가위가 왕원화의 다른 작품을 시나리오 작업하고 있다는, 소스를 알수없는 말이 있다. 어찌되었든, 첫 느낌은 아~~ 괜히 보기 시작했나보다.. 였다. 물론 다른 책들에 비해 조금 가볍고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 한마디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