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0 ('04.2.27~'08.11)/冊 (책)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 팀 버튼 作 (20050915)

에메랄드파도 2009. 1. 4. 22:54
드디어 도착한 녀석들..


 

 
책상 주변이 온통 녀석들 차지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좀 무섭게 생겼다던 부모님도 빈말인지 진심인지 이쁘다는 말씀을 하시고..^^

괜히 심란해하다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기분이 든다.
연민도 아닌것이 위로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기분이 유쾌한 것도 아니고, 나쁜건 더더욱 아니고..


알고 보면 인생의 많은 아이러니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거든요~~~

궁금하시면 서점에서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을 보시거나, 검색사이트에서 굴 소년을 찾으세요.. 전문까지는 아니겠지만 각각의 사연을 설명한 것은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아~~ 그러고 보니 이번주에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개봉하네.. 이게 얼마만에 스크린으로 만나는 팀버튼 인가..^^

갑자기 기분 좋아졌다.. 이렇게 단순하게 사는거 괜찮다.. 단순하게 살아야한다.. 아주 단순하게.. 머리 굴리지말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하고 싶은데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