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적 킬러의 고백

20090616

에메랄드파도 2009. 6. 16. 19:58
오랜만에 블로그에 낙서를 하나보다...

지금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기다린다... 기다린다... 기다린다...

문득 기다려본게 언제가 마지막이었나.. 하는 생각이든다.

예전보다 끈기도 없어지고, 참지도 않고, 굳이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많고...

기다린다는 것이 낭만적이기만 한것은 아니라는 걸 이미 알아도 몇 백번 알았을 나이이지만...
그래도 아직 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있지는 않나.. 싶다.
아직은.. 여전히.. 말이다...

앗~~ 급히 퇴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