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님은 먼곳에 1

    님은 먼곳에 - 이준익 감독 (2008.09.03)

    님은 먼곳에 -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면서 이상하게도 곧잘 극장에서 보게 된다. 함께 영화를 보러가는 사람때문일까.. 아니면 어떤 다른 이유가 있을까.. 어떤 영화든, 어떤 소설이든, 어떤 예술이든... 만든 사람이 그대로 들어나기 마련이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보면 특히나 그렇다. 참, 감정이 많은.. 감상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면 하나하나, 플롯 하나하나가 매번 감상적이다. 논리고 뭐고 다 필요없이 그냥 감정의 흐름만 따라간다. 화면 구성도 마찬가지다. 사실 이런 경우는 영화의 기초를 잘 모르는 방송 PD들이 곧잘 하는 일인데... 물론 요즘엔 방송 PD들도 나름 공부를 해서 괜찮은 친구들도 있지만서도... 개인적으로는 PD출신 영화감독이 번번히 영화판에서 ..

    Take 0 ('04.2.27~'08.11)/畵 (화) 2009.01.0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 분류 전체보기 (321)
      • 우연의 음악 (14)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19)
      • 고도를 기다리며 (17)
      • 환상의 책 (9)
      • 감상적 킬러의 고백 (30)
      • 삼포 가는 길 (1)
      • Take 0 ('04.2.27~'08.11) (231)
        • 樂 (락) (51)
        • 畵 (화) (91)
        • 燕 (연) (46)
        • 冊 (책) (43)
        • 私事 (0)

    Tag

    알랭 드 보통, 부천영화제, 국립극단, 고란 브레고비치, 장유정, 김훈, 토이, 양정웅, 홍상수, 왕가위, 기타노 다케시, 극단 여행자, 뮤지컬, 허진호, LG아트센터, 여행기, 이영훈작곡가, 에밀 쿠스트리차, 이탈리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제로에너지 하우스
    • 내 멋대로 별자리(검은괭이2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