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 프란츠 뮐러 통일 독일에서 새로운 일자를 찾는 구 동독출신자와 그에게 면접관련 강의를 해주는 사람의 몇달간의 이야기. 우리는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는 일이지만 통일이되서 사는 공간이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하루아침에 바뀐 사람에게는 만만치 않은 문화적 충격이있나보다. - 어쩌면 그런 것에 대한 은유로 볼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 SF라고는 하지만 특수효과도 없고 그리 SF스럽지도 않다. - 예전에 보았던 사랑의 블랙홀과 어찌보면 비슷하기도 한.. 물론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면 다르지만 나의 기억과 주변 사람들의 기억이 같지 않다는 것, 다른 시간을 산다는 것은 같다. - 결국 시간이 틀어진 이야기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는듯... 이 영화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