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안치환 1

    소금인형 - 안치환 (2005.12.05)

    소금인형 - 詩. 류시화 曲.안치환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 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우~~ 우~~ 단어가 몇 개 바뀌고 첨가된 정도이지만 느낌은 좀 다르다. 시와 노래가.. 같은가? 난 다르던데...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나 노래나 감흥의 정도는 크게 차이는 없다...^^ 다시 말하자면, 정지용의 향수를 읽는 것과 이동원/박인수의 향수를 듣는 것 같지 않다는 말이다. 노래로만 향수를 접한 사람은 모를거다. 정지용의 향수는 그런 노래가 아니라는 걸... 소금인형은 두 작품 사이에 별 차이는 없으니 좋게 보면 둘다 명작이요.. 나쁘게 보면 둘다 평작. 어찌되었든 오늘은 노래가 생각나서 ..

    Take 0 ('04.2.27~'08.11)/樂 (락)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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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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