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ELEPHANT) - 구스 반 산트 감독 포스터의 느낌은 참 이쁜데.. 이제... 악몽의 16분이 시작된다..라는 멘트가 조금 이상한..^^ 어떻게 찍은걸까 하는 궁금함이 더 앞선 영화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스 반 산트의 최고 걸작!!!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는 개봉하면 거의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이긴하나, 아직 "그래 이거다!"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ㅋㅋㅋ 이번 영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즐겁게 한것도 부족하여 끝난 다음에도 너무 매혹적인 이미지들로 머리속을 맴돈다. 16분간의 이야기를 각각 개인의 관점으로 따라가는 구조. 퍼즐같은, 그렇다고 어려운 퍼즐풀이 이런건 아니다. 동일한 시간을 사는 많은 사람이 어떻게 다른 일들을 하며 사는 지 새로 구성해보이기..라고 해야할까..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