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1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 장덕 (2006.03.19)

    며칠 전에 친구들과 어울린 저녁, 문득 생각이 난 노래. 80년대 가요를 이야기할때에 빼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가수중에 하나. 물론 노래들의 기복이 좀 심하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몇몇 노래에서 보여준 개성과 재능은 꽤 대단했다고 생각된다. 하하하.. 내가 이렇게 말해도 되나~~ 생각나는 데로 불러보니 조금 오래된 멜로디 냄새가 나긴 했다. 오히려 가장 오래된 '소녀와 가로등'이 더 개성있는 느낌이 들던데.. 어찌되었든, 발표했을 당시에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던 노래다. 스타일이나 리듬이 유행을 타는 거야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멜로디도 유행을 타는 걸 보면 가끔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멜로디는 유행을 타지 않는 듯 생각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유행을 탄다. 특정 멜로디를 들으면 아~ 7..

    Take 0 ('04.2.27~'08.11)/樂 (락)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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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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