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 제국의 불빛에서 근대의 풍경으로 - 주강현 著 부제에서 느껴지듯 등대에 대한 낭만적인 이야기를 하는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성적이라거나 날카롭지도 않다. 이성적인척 감상적인 글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글쓴이는 이렇게 평하면 무지하게 싫어할것이 명명백백하지만... 확실하게 기억이나는 것은 등대지기를 항로표지원이라고 불러야한다는 것. 등대지기는 감상적이고 직업을 절하하여 부르는 경향이 있으니 그게 맞고 그렇게 불러주는 걸 좋아한다고. 사실은 항로표지원은 인터넷에서 지금 검색해서 찾아냈다...^^ 뭐, 등대지기라는 이름이 원, 사, 님으로 끝나지 않으니 짧은 머리로는 기분이 나쁠지 모르겠으나... 에~ 아니다.. 그냥 항로표지원이라고 불러주지 뭐.. 귀찮다.. 말같지 않은 소리에 일일이 대꾸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