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퀸텟 1

    데이브 홀랜드 퀸텟 (20071106)

    데이브 홀랜드 퀸텟 워낙 거장이라는 말을 듣는 연주자의 연주라.... 결국 테크닉이라는 것. 이 공연의 결론은 그것이다. 흔히 테크닉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테크닉의 본질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테크닉은 잘 모르겠지만, 감정적으로는 참 뛰어나다..라거나, 감각은 참 훌륭하다는 말은 다 립서비스라고 보는 것이 맞다. 내가 너무 스타일에, 기술에 기대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스타일이, 기술이 모든 핵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녹아 있다고 봐야해야하나... 그런 면에서 본다면 데이브 홀랜드는 최고인게 확실할 것 같다. 자신의 스타일을 갖는 것, 테크닉을 갖는 것은 참 중요한 문제다. 그것이 어떤 예술적인 것이든, 아니면 삶에 반영되는 것이든... 그런데 우리나..

    Take 0 ('04.2.27~'08.11)/燕 (연) 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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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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