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팻 메시니 1

    팻 메시니 그룹 2005 월드 투어 - The Way Up (20050506)

    팻 메시니 그룹 2005 월드 투어 - The Way Up 언젠가 말했듯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처음 무대에 누군가 등장하는 순간의 설레임과 마지막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서로 최고의 관객이며 최고의 공연자였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의 푸근함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팻 메시니 그룹의 공연은 몇 손가락에 들어갈만한 공연이었다는 생각이다. 처음 무대에 들어서는 팻 메시니가 주는 알수없는... 이건 아마 카리스마라기 보다는 그가 가지고 있는 아우라라는게 맞을 듯 하다. 말그대로 아우라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순간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는 듯한 분위기로 전환되는 순간. 그렇게 시작된 공연은 근 30분에 달하는 긴 곡으로 시작됐다. 물론 30분짜리 곡을 듣는다는 것이 그렇게 낯선 것은 아니였..

    Take 0 ('04.2.27~'08.11)/燕 (연) 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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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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