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the glam 1

    THE GLAM 1집 (2004.10.03)

    오랜만에 음반 하나.. 언더에서 오래 음악활동을 한 팀인데 첫 앨범이 나왔다. 해비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들어볼만 하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다. 영어가사 곡과 한글가사 곡의 차이는???...ㅋㅋㅋ 어떤 언어든 잘 하면 시가 되고 리듬이 생기고 하는건데.. 흐흐.. 잘 하면이라는 조항이 너무 어렵군.. 너무 뜬금없고.. 문득 낮에 들은 산울림의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생각나는..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부르리~~

    Take 0 ('04.2.27~'08.11)/樂 (락)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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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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