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홍대지하철역을 지나다 본 포스터의 느낌이 너무 생생했던 영화. 영화제목 같지 않은 영화제목에서 궁금증이 생긴..^^ 그 후에 이런저런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봤지만 처음 생각했던 궁금증보다 더 영화로 유혹한 건 없었다. 어찌됐든.. 이 영화이야기를 할때 대부분 이와이 슈운지의 이야기를 하지않고 넘어가지는 않는 모양이다. 나 역시 그렇다. 아무래도 10대의 감성을 잡아내는데는 이와이 슈운지 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기도할거다. 촬영감독도 같은 사람이고...^^ 촬영감독이 같아서인지 이와이 슈운지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영화다. 시노다 노보루의 카메라는 딱 그 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기 좋은 상태를 만들어준다. 라디오 프로그램, 엽서, 테이프, 워크맨..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