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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음악

하우스룰즈 House Rulez 2 - Star House City

따끈따끈한 하우즈 룰즈의 2번째 앨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팀이다. 내가 하우즈 룰즈의 음악을 듣는 걸 알면 의외라고 할 사람이 무척 많겠지만, 이런 류의 음악도 꽤 좋아한다.
단, 춤을 추지 않을 뿐이지..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 말로는 춤추기 좋은 음악과 감상용 댄스곡은 다르다고 하는데, 하우즈 룰즈는 듣기도 추기도 좋지 않을까 싶다.
뭐랄까... 음악이 시각적이라고 해도 괜찮을까..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확연하게 눈앞에 그려진다. 뭐, 대체로 클럽 등에서 볼만한 이미지긴 하겠지만서두...^^

이렇게 이전 앨범이 좋았던 경우, 새로 나온 앨범을 막 플레이할때의 설렘이란.. 음악이 주는 즐거움보다야 못하지만, 여전히 이런 설렘은 좋다. 앨범을 사고 앨범 자켓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포장을 뜯고, 브클릿을 읽고 음악을 듣는 과정 만큼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참 신성하게 다뤘던 것 같다. 상품이 아니, 어떤 작품처럼 말이다. 물론 지금도 작품은 작품이겠지만.. - 이야기가 샜네..^^;;


첫 앨범보다 평이하다.
대중적이라고 해야할까? 평이한 것과 대중적인 것은 다르다? 맞다. 다르다. 하지만 쉬운게 듣기 쉬운 건 맞지. 푸하.. 쉬운거의 기준은? 이럼 점점 꼬이는데...ㅋㅋ

첫 앨범의 신선함을 아직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몇몇 곡은 '이건 하우스 룰즈 같지 않은데..' 내지는 '곡이 좀 뜨라고 한건가...' 하는 생각이 잠시..
하지만 여전히 흥겹고 즐겁다.

이번 앨범까지는... 괜찮다 싶다.  

댄스 또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취향이라면 한번 들어보면 좋겠다. 물론 취향이 아니라도 한번 시도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