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적 킬러의 고백

이 일을 어쩌나..

에메랄드파도 2009. 1. 12. 01:00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L사에서 나온 디카를 살까 말까를 놓고 꽤나 오래 저울질을 했다.
그리고 결론은 참자.. 였고..

그런데... 그런데...

오늘 무심히 전시회장에 갔다가 너무 이쁜 카메라를 봤다. 오~~ 저 카메라는 뭐지? 하는 생각을 3초했나.. 덴장.. L사의 그 카메라였다. 이런 건 기습, 또는 매복에 당했다고 해야한다.
생각해보니 내가 그 카메라를 실물로 본적이 없었던 거지...

이런.. 후~~ 한숨난다~~ 난 지금 그런 걸 사고 싶지 않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