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0 ('04.2.27~'08.11)/樂 (락)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2006.03.15)

에메랄드파도 2009. 1. 2. 00:59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두번째 달(두번째 달), Dancing Zoo(몽구스), 서울전자음악단(서울전자음악단), ‘Love Record:Love, Power and Unity’(윈디시티), Guitology(조규찬), Where the Story Ends(W)

▲올해의 노래=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드렁큰타이거), 오 사랑(루시드 폴), 내가 웃는 게 아니야(리쌍), 꿈에 들어와(서울전자음악단), 코리안드림(연영석), 사랑했나봐(윤도현), 살다가(SG워너비)

▲올해의 가수(남자)=나얼, 루시드 폴, 연영석, 윤도현, 윤종신, 조규찬

▲올해의 가수(여자)=이상은, 이선희, 임정희, 장윤정, BMK

▲올해의 가수(그룹)=두번째 달, 몽구스, 서울전자음악단, 윈디 시티, W

▲올해의 신인=13스텝스, 두번째 달, 미스티블루,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임정희, 허밍어반스테레오

▲올해의 연주=곽윤찬, 두번째 달, 오메가3, 윈디시티, 이루마, 트리오로그

▲최우수 모던록(앨범)=Dancing Zoo(몽구스),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미스티블루), 서울전자음악단(서울전자음악단), 소규모 아카시아밴드(소규모아카시아밴드), Alpha Beat(오메가3), 영원의 단면(줄리아 하트)

▲최우수 모던록(싱글)=나빗가루 립스틱(몽구스), 춤추는 동물원 (몽구스), 푸른 그림자(미스티 블루), 꿈에 들어와(서울전자음악단), So Goodbye(소규모아카시아밴드), 세잎크로바(오메가3)

▲최우수 록(앨범)=This is the Reality that We Confront(13스텝스), Songs of Requiem(문샤인), Hero(블랙홀), 남도(삼청교육대), 숨(연영석), Frida(프리다칼로)

▲최우수 록(싱글)=Shoot the Chicks(나비효과), Walk Along(럭스), 삶(블랙홀), 역발산 기개세(삼청교육대), 코리안드림(연영석), 바람의 노래(프리다칼로)

▲최우수 팝(앨범)=오 사랑(루시드 폴), Behind the Smile(윤종신), Peace(재주소년), Guitology(조규찬), ’Very Very Nice! And Short Cake’(허밍어반스테레오), Where the Story Ends(W)

▲최우수 팝(싱글)=오 사랑(루시드 폴), 사랑했나봐(윤도현), 너에게 간다(윤종신), 잠이 늘었어(조규찬), 살다가(SG워너비), Shocking Pink Rose(W)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앨범)=Noomas(곽윤찬), 두번째 달(두번째 달), Destiny of Love(이루마), 하늘을 보며(천체망원경), Asianergy(잭 리), Speak Low(트리오로그)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싱글)=Noomas(곽윤찬), The Boy from Wonderland(두번째 달), 서쪽하늘에(두번째 달), Speak Low(트리오로그), It Rains(트리오로그)

▲최우수 힙합(앨범)=Double Dynamite(다이나믹듀오), 1945 해방 (드렁큰타이거), Library of Soul(리쌍), The Renaissance(부가 킹즈), Swan Song(에픽하이)

▲최우수 힙합(싱글)=무투(가리온), Go Back(다이나믹듀오),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드렁큰타이거), 내가 웃는 게 아니야(리쌍), Fly(에픽하이)

▲최우수 R&B-솔(앨범)=Back to the Soul Flight(나얼), Midnight Love(슬로우 잼), ‘Love Record:Love, Power and Unity’(윈디시티), Soul Food(BMK), 2Colors(Soulciety)

▲최우수 R&B-솔(싱글)=귀로(나얼), Tic Tac Toe(부가킹즈), 소리(빅마마), 다가와(슬로우 잼), Love Supreme(윈디시티)

▲올해의 영화 드라마 음악=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 이름은 김삼순, 달콤한 인생, 오로라 공주, 웰컴 투 동막골, 친절한 금자씨

▲올해의 레이블=노랑잠수함, 비트볼뮤직, 서울음반, 파스텔뮤직 , 풀로엮은집

▲공로상=조용필

▲선정위원 특별상=연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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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와 수상자. (당연히 보라색 글씨가 수상자)

올해의 노래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가능성이 있을 듯 한데..
올해의 노래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른 노래중에 가장 폭넓게 히트한 노래에 주는 전통을 지킨 듯 하다. 그렇게 보면 '살다가'가 더 히트하지 않았겠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이 좀 있는 사람도 윤도현 노래를 노래방에서 하는 거 보면 폭넓게에서 윤도현이 좀더 앞설듯. 물론 그렇다고 해도 좀 아쉬움이 있긴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악만 놓고 본다면 국내의 유일한 상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굳이 후보들도 다 적어뒀다. 후보에 오른 곡을 들으면, 어떤 곡이든 후보에 오른 이유가 수긍이 간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내가 못들은 곡이 더 많다. 얼마나 게으르게 살았는 지 보여주는 대목. 아~~ 아니지, 바쁘게 살았는 지 보여주는 대목인가? 얼마나 바빴으면 음악도 못 들었을까..

어찌되었든, 뒤늦게 듣더라도 매우 좋을 것이 분명한 2005년 발표된 국내 싱글과 앨범들이다. 
여기 후보이거나 상을 탔으면 이미 절판되어 CD구하기 힘든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 60%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절판되는 음반 순으로 상을 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