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괴물 1

    괴물 - 봉준호 감독 (2006.09.10)

    괴물 (1) - 봉준호 감독 어떤 이유에서건 괴물은 올해 최고의 영화다. 작품의 완성도에서든, 영화로 인하여 발생된 각종 담론에서든, 수많은 안주거리 생산에서든... - 아, 안주거리 생산에서는 아니다. '해변의 여인'과 박빙의 승부이나 조금 밀릴지도 모르겠다... 술 안주로 홍상수 감독 영화를 이길 영화가 또 있을까. 영화를 보고서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여전히 하루에 한번 정도는 괴물과의 사투를 벌이고, 하루에 한번 정도는 다시 생각해본다. '끝까지 둔해빠진 새끼들.. 잘들 살아.'라는 영화시작하고 세번째 씬에서 사장의 대사가 영~ 개운하지 않다. 전체 이야기와 전혀 상관이 없어서 도드라져보이는 이 세번재 씬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영화를 본 사람이 많은 만큼 괴물에 ..

    Take 0 ('04.2.27~'08.11)/畵 (화) 2009.01.0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 분류 전체보기 (321)
      • 우연의 음악 (14)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19)
      • 고도를 기다리며 (17)
      • 환상의 책 (9)
      • 감상적 킬러의 고백 (30)
      • 삼포 가는 길 (1)
      • Take 0 ('04.2.27~'08.11) (231)
        • 樂 (락) (51)
        • 畵 (화) (91)
        • 燕 (연) (46)
        • 冊 (책) (43)
        • 私事 (0)

    Tag

    왕가위, 홍상수, LG아트센터, 극단 여행자, 고란 브레고비치, 양정웅, 허진호, 뮤지컬, 알랭 드 보통, 에밀 쿠스트리차,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기타노 다케시, 토이, 부천영화제, 이탈리아, 장유정, 김훈, 국립극단, 여행기, 이영훈작곡가,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제로에너지 하우스
    • 내 멋대로 별자리(검은괭이2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