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의 새로운 음반을 듣던 날.. 어라~~ 하는 것이 있었는데.. 누구는 이적이라고 하고, 누구는 장기하라고 하지만.. 난 루시드 폴이었다. 아니, 리쌍과 루시드 폴이라니... 그게 어울릴법하냐.. 그렇지만 리쌍을 알기에.. 그럴수도 있다.. 음악으로만 생각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더 이상한 것은... 내가 알기로 루시드 폴이 그렇게 시간이 남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였다. 거참, 희한하네.. 하던 어느 날... 서핑을 하다가 깜짝 놀랬다. 루시드 폴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도 언제 나온다가 아니라 내가 그 기사를 본 그날 출시를 했단다. 이건 뭐.. 그리고 이제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도 함께... 루시드 폴의 새로운 앨범은 너무 급작스럽게 그렇게 나타났다. 반갑기도 하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