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

    에로스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 외 (2005.07.06)

    에로스 - 왕가위, 스티븐 소더버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 세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다.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왕가위 감독의 에피소드가 보고 싶어서 영화를 보러 갔다. (왕가위감독이 다른 감독보다 큰 활자로 인쇄되어있다.^^) 왕가위감독의 그녀의 손길(The hand). 여전히 왕가위표 사랑이야기였다. 한사람을 오래도록 멀리서 지켜보고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한편으로는 제단사와 옷을 주문하는 사람의 관계에서 알 수 있듯 스킨쉽에 대한 이야기. 멀리서 지켜보는 사랑과 스킨쉽에 대한 이야기라.. 흠.. 이런 이야기가 하나에서 묶일 수 있을까? 말보다 행동, 몸짓이 더 솔직한 말을 할때가 있다. 물론 말보다는 명확하지 않고 약한 느낌이 들어 오해를 하기도 하고, 기대 이하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

    Take 0 ('04.2.27~'08.11)/畵 (화) 200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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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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