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번개 1

    무선공유기가..

    오늘.. 정확하게는 어제 낮에 고장이 났다. 번개를 피하지 못하고 전사한 듯하다. 사실 이거 잘못하면 뭐하나 나가겠다.. 싶었는데.. 그럼에도 전원차단 하고 있지 않았던 실수였던 셈... 결국 돈 들어갈 일이 또 생겼다는 사실. 뭐.. 싼가격에 구입해서 그동안 참 잘 썼지... .... 나이를 먹으면 원래 이리도 못 마땅하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과 상황이 많아지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가 이야기하듯, 문제는 내게 있는 것일까? 오늘도 거의 끝까지 갔다가 온듯하다. 그제부터 연일 끝까지 갔다. 이건 아니다 싶은거라면, 이거다 싶은 쪽으로 가면 되는 건데.. 그렇게 단순한 문제만은 아닌듯하다. 어려운 문제도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단순한 것도 복잡하게 느낄만큼 늙은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

    감상적 킬러의 고백 2009.08.02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 분류 전체보기 (321)
      • 우연의 음악 (14)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19)
      • 고도를 기다리며 (17)
      • 환상의 책 (9)
      • 감상적 킬러의 고백 (30)
      • 삼포 가는 길 (1)
      • Take 0 ('04.2.27~'08.11) (231)
        • 樂 (락) (51)
        • 畵 (화) (91)
        • 燕 (연) (46)
        • 冊 (책) (43)
        • 私事 (0)

    Tag

    기타노 다케시, 뮤지컬, 고란 브레고비치, 에밀 쿠스트리차, 장유정, 이탈리아, 김훈, 허진호, LG아트센터, 알랭 드 보통, 이영훈작곡가, 국립극단, 양정웅,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여행기, 부천영화제, 왕가위, 극단 여행자, 토이, 홍상수,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제로에너지 하우스
    • 내 멋대로 별자리(검은괭이2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