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 (밀란쿤데라作, 청년사) 이 책을 본건 내가 군대에 있을 때였다. 어느 정도 일도 익숙해지고 해서 매일 반복되는 업무(?)가 조금씩 지루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던 때였다. 책을 읽기 시작한 후로 일도 대충 도망다니면서 책을 봤던 기억이 있다. 요즘엔 이런 일이 가끔있는 일이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일상생활을 접고 - 푸하하...표현이 영~~ 이상하다... - 책을 보는 경우는 없었다. 나의 책읽는 습관을 바꾸게 한... 뿐만아니라 내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준 책이라고 해도 좋을듯하다. - 이런 책은 숨겨놓고 몰래몰래 봐야하는건데... ㅋㅋㅋ - 내가 자주가는 인터넷 서점의 책소개를 보면 난해하다는 둥.. 복잡하다는 둥.. 하는 소개가 있으나 그리 난해하거나 복잡한 책은 아니다. - 아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