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의 행방불명 - 신재인 감독 비만소년 성장비극이라고 씌여져 있는 것처럼, 영화는 식욕이 죄악시 되는 고아원에서 살아가는 신성일이라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믿거나 말거나 후속편 2편의 제목은 '잊혀진 아이 - 김갑수의 운명'이고.. 3편은 '심은하는 어디에 있는가' 였던 듯.. 웃다가 제목은 까먹었다. 근데 써핑해보니 진짜 2편은 동일한 제목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어째~~ 하하하) 고아원의 상황이 별일 아닌듯 시치미 뚝 때고 고아원의 상황을 보여준다. 마치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이 기존의 도덕이자 윤리인 듯... 하지만 앞서 말했듯, 식욕을 죄악시하고 식욕에 따라 먹고 싶은 것을 먹는 도시는 이들의 기준에선 피해야할 대상중에 하나. 이 정도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영화는 생각보다 싱거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