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0 ('04.2.27~'08.11)/冊 (책)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作 (20080426)

에메랄드파도 2009. 1. 4. 23:27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 알랭 드 보통 作

어렸을 때, 이런 스타일의 여행관련 책을 쓰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럴 시간도 없고, 무엇보다 그럴 능력이 되지 않아 훗날하자며 미뤄뒀던 것이었는데...
알랭 드 보통이 거의 내가 생각했던 컨셉 그대로 여행책을 썼다.
참,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나쁜 것 같기도 하고.. - 사실 이렇게 미뤘던 것 중에 지금 보편화된 것도 있고, 이미 누군가 비슷한 컨셉으로 뭔가 세상을 향해 던진 것도 꽤 있다.

알고 있던 것이긴 하지만, 역시 무슨 일이던 미루면 안된다. 어떤 아이디어가 되는 아이디어라면 그것은 머지 않은 미래에 많은 사람들의 매우 보편적인 생각, 또는 상식이 되더라... 그래서 생각은 신선하게 떠올랐을때, 바로 실행해야 그나마 '이 친구는 좀 달라.. 좀 신선해..'라는 말을 듣는다. 머뭇대면 매번 식상한 이야기만 늘어놓는 따분한 사람이 된다.
결국 모든 것은 타이밍의 문제가 아니었던가... 사랑이던, 일이던, 놀이이던 말이다. 

자꾸 말이 길어진다.. 나가봐야하는데...^^ 그래서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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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illusion...은 너무 미뤄둔 것들이 많아서 어떤 책을 쓰지 않았는 지 알 수가 없다. 해서 그냥 간단한 메모정도만 할까 한다.
뭐.. 책에 대해서 궁금한거 물어보면 대답은 열심히 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