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0 ('04.2.27~'08.11)/樂 (락)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 박선주 (2008.05.27)

에메랄드파도 2009. 1. 2. 18:46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 박선주


겁이 났었다 말하면 믿어 줄거니
어리석었다 말하면 용서 할거니
가고 싶어도 못 갔던 내 맘 알겠니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가지 말라 말했던들 넌 안 갔겠니
너 땜에 나 울었다면 행복하겠니
이렇게 힘겨운 세상 너마저 없으니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살다 보면 다들 잊는 다길래
다들 그러기에 그 말만 믿었다
돌고 돌다 보면 만난 다길래
다들 그러기에 그 말만 믿었다

같이 가잔 말도 가지 말라는 그 말도
못하는 나는 늘 이 모양이다

사랑 믿지 말라 다 그러 길래
다들 그러기에 그 말만 믿었다
사는 거 뭐 별거 아니라 길래
다들 그러기에 그 말만 믿었다

같이 가잔 말도 가지 말라는 그 말도
못하는 나는 늘 이 모양이다
이렇게 힘겨운 세상 너마저 없으니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얼마전에 박선주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앨범에 있는 노래.
노래를 링크를 걸까.. 생각도 했는데.. 이번 것은 노래 안걸란다. 그냥 가사만 따로 읽었을때 느낌도 나쁘지 않다.

다들 말은 쉽게 하고, 나도 저런 말을 위로랍시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 물론 요즘은 저런 위로는 하지 않는다..^^ - 사실은 이제 사랑 하소연은 들어주지 않는다. 이제는 그냥 알아서들 사랑하고, 알아서들 헤어지세요.. 물어보지 말고.. 그걸 왜 나한테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