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2009/12/09 1

    오소영 2집 - a tempo

    이게 얼마만일까? 이야기를 하자면 길다. 내가 오소영을 만난건 아마도.... 90년대 언제였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 이 사람의 음반이 또 나올까를 기다렸다. 어떻게 보면 참 오래 기다린 셈이다. 나에겐 더욱 그렇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내 평생... 지금껏... 유일하게 팬클럽에 소속되어있다. 물론 팬클럽에는 나가지 못했다. 다른 팬들과 나와의 나이 차이가 너무 많아서... 푸하...) 어찌되었든, 유일하게 나로 하여금 팬클럽 가입 버튼을 누르게 만든 사람이다. 그 사람이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서 왔다고 한다. 이걸 어떻게 하란 말인가....^^ 뭐, 내가 팬클럽소속이라는 말을 이미 들었기 때문에 이건 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다른 것을 다 무시하고 보더라도 이제는 포크에서는 남은..

    우연의 음악 2009.12.09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 분류 전체보기 (321)
      • 우연의 음악 (14)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19)
      • 고도를 기다리며 (17)
      • 환상의 책 (9)
      • 감상적 킬러의 고백 (30)
      • 삼포 가는 길 (1)
      • Take 0 ('04.2.27~'08.11) (231)
        • 樂 (락) (51)
        • 畵 (화) (91)
        • 燕 (연) (46)
        • 冊 (책) (43)
        • 私事 (0)

    Tag

    극단 여행자, 김훈, 양정웅, LG아트센터, 국립극단, 왕가위, 이탈리아, 알랭 드 보통, 이영훈작곡가, 장유정, 허진호, 토이, 부천영화제,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기타노 다케시, 에밀 쿠스트리차, 홍상수, 뮤지컬, 고란 브레고비치, 여행기,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09/12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제로에너지 하우스
    • 내 멋대로 별자리(검은괭이2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