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시간..

    2009/12/11 1

    20091210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문득 기분 나쁜 기억이 스쳤다... 이럴 때면 이런곳에 글을 쓰는것조차 짜증스럽기도 하다... 내가 싫어한다는 걸 몰랐나.. 그건 아니잖아.. 알면서도 그러면 나보고 어쩌라고하는 건지... 그냥 넘어가겠지.. 생각하는 걸까... 풋~~ 알만한 사람이 왜 그러는지.. 하긴 저런일은 원래 알만한 사람이 하는 거지... ^^;; 이틀째 혼자다.. 이렇게 온 식구가 동시에 병원에 있기도 하는 모양이다.. 쩝.. 이유가 어찌되었든, 생각보다 별일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다행이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감상적 킬러의 고백 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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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달리는 시간..

    어둠 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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