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3 2

마더 - 봉준호 감독

본지 시간은 조금 지났는데... 아직 정리를 못했네.. 오늘은 너무 늦어서.. 이만.. 언제 정리를 할지 알수없으니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개봉한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꼭~~ 가서 보시길 권장함. 한번보고 또 보고 싶어질지도 모름. 하지만 두번보고 싶을 만큼 즐거운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단, 문제 풀이를 다 하지 못하여 두번 봐야하는 사람들은 속출할 것으로 보여짐. 뭐, 문제가 뭐였는지도 모르면... 어쩔수없고..^^

20090622

내가 조금씩 정상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든지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아마도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가슴이 아프다거나 심장이 이상하게 뛴다는 이야기를 부쩍 자주한 무렵부터 상태가 좋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뭐... 사람이 사는 것이 다 그런 거지만 말이다. 간혹 사람을 미치게 하는 상황,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사건들이 있기도 하다. 도저히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나의 통제 밖에 있는 그런 사건들 말이다. 하지만 결국 나에게 영향을 주게 될 무엇인가... 그 밑도 끝도 없는 불안감.. 문득문득 찾아오는 무기력감.. 이럴때는 진짜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니까.. 푸하.. 써놓고 보니 진짜 미쳐가는 것 같군.. 그래도 현실인식은 비교적 정확하게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뭐.. 어떻게 해야 여기서에서 벗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