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빌 머레이...오직 빌 머레이 이름 하나만 보고 결정했다. 오랜만에 아니...그러고 보니 필름으로는 처음이네...빌 머레이를 보고 싶어서...그 편안한 웃음이 보고 싶어서... 최근에 무지하게 보고 싶던 기타노 다케시도 못보고 해서 빌 머레이라도 보고 웃어보려고... 그. 러. 나. 골든글러브 코미디 부분에서 이상 저상 수상했다던 말과는 다르게 그리 코믹하지는 않았다..아마도 translation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translation에서 가장 많이 사라진 것이 아마도 웃음이 아니였을까? 중간중간 빌 머레이의 개인기 퍼레이드를 통해 웃을 전해주기는 하나... 빌 머레이의 개인기를 보고자(그것도 몇 장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