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야기 - 이와이 슈운지 감독 이런 이런.. 5월 2일... 문득 써핑을 하다 4월이 다 가도록 4월 이야기를 다시 안 봐줬네..하는 불안감이..^^ 그래서 부랴부랴 4월 이야기를 찾았다. 근데 이게 뭐냐.. 나한테 DVD도 Divx도 없는게 아닌가.. 진짜 낭폐감이 밀려오는 순간.. 거기에 굴복할 수 없어 다시 인터넷 써핑을 시작해서 결국 웹으로 영화를 봤다.. 푸하하.. 불굴의 의지라니까... 봄이면 무척 예민해지는 나로써는 4월 이야기만큼 환각적인 - 진짜 말그대로 환각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 영화도 드물다. 사실 그 환각때문에 4월 이야기를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나를 더도 덜도 아닌 딱 20대초반 시절로 돌려보내는.. 타임머신.. 오늘 저녁에 또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