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선셋(Before Sunset) -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세월이 이 정도 흘러왔다는 것은 알게 해주는 영화. 사실 그걸보고 싶어서 보러간걸지도 모를 일이다. 영화는 참 즐겁게 보고 있는데 주변의 분위기가 영~~ 아니라서 참 짜증스러웠던... - 사실 웬만하면 이런걸 참는 편인데 이번에는 좀 심하게 짜증이 났다. 영화에 둘만 나오다 끝나는거 나니냐고 걱정하질않나, 영화를 알로 먹을 라고 한다는 둥, 대체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하냐는거냐는 둥.. 아무래도 다음에 사람이 없을 듯한 날 조조를 보러 가던지 해야지.. 원... 비포선라이즈 이후 9년만에 돌아온 비포선셋. 너무 기다렸던 영화였고 "웨이킹 라이브"같은 영화가 수입되지 않은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