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러플린의 2004년 공연을 보고 다시 존 맥러플린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나름 꽤 기다렸는데.. 칙 코리아와 함께 온다고 해서 서둘러 예매를 했던 공연이다. 포스터를 봐도 알겠지만 2009년 1월 31일에 있었던 공연. 대부분의 관객은 칙 코리아를 더 기다렸던 듯한 분위기. 우리나라에서야 칙 코리아, 팻 메시니 알면 전부 아는 걸로 아니까.. 뭐.. 그런거야.. 아무튼 본지 오래된 공연이지만 여전히 기억에 생생하다. 진짜 다시는 볼 수 없을지 모르는 라인업. 칙 코리아와 존 맥러플린이 한다고 하니, 케니 가렛이니 크리스찬 맥브라이드니, 브라이언 블레이드 하는 거물들이 라인업으로 나섰지.. 이게 어디 말이 되는 조합인가.. 너무 므흣한 표정으로 가렛의 연주를 보는 존 맥러플린. 아무리 ..